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4-12-04 06:51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문화 chevron_right 문화일반
일반기사

축제의 땅 전주 주말 이벤트 풍성

영상축제의 열기로 후끈 달아오른 전주의 주말,야외무대에서도 스크린 잔치만큼이나 풍성한 볼거리들이 시민들의 발걸음을 붙잡았다.

 

◇ 젊음의 열기‘힙합 배틀넷’

 

신세대들을 위한 열정적 춤무대 ‘제1회 CIFF컵 힙합 배틀넷(hip hop BattleNet)’이 지난달 29일 오후 덕진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렸다.

 

댄스그룹 ‘제노(ZENO)’와 힙합인들의 우상 ‘피플크루’가 참석,관심을 모은 이번 경연에는 주말을 맞아 1천5백여명의 청소년과 시민들이 몰려 열기를 반영했다.

 

◇ 국내·외 영화인 페이스 프린팅

 

고사동 영화의 거리에서는 미국 B급영화의 대부 로저코먼 감독과 한국 영화계의 산증인 신상옥·최은희씨 부부의 얼굴모습을 담아내는 페인스 프린팅(Face Printing)행사가 마련됐다.

 

관객들과의 만남을 겸한 이 무대에서는 대형 멀티비전을 통해 영화인들의 프린팅 장면이 직접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 애니캐릭터 쇼

 

‘살아있는 만화 주인공들과의 만남’

 

지난달 30일 오후 덕진공원 야외무대에서는 모두 17개팀이 참가한 애니캐릭터 쇼(AniCharacter Show)가 열렸다.

 

이날 애니메이션의 등장인물로 분장한 참가자들은 관객들과 함께 사진촬영을 하고 만화속의 행위를 연출한 퍼포먼스,영화의 거리 퍼레이드도 벌였다.

 

◇ 한국영화 야외상영

 

축제의 도시 전주의 토요일 밤은 특별했다.

 

덕진공원 야외 상영장을 찾은 3백여명의 시민들은 이날 호수의 밤풍경을 배경으로 펼쳐진 1950년대 한국영화‘피아골’의 흑백영상을 감상,봄밤의 이색정취를 즐겼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문화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