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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의 튼실한 맥 전라한국화제전 개막

한국화의 가능성을 새롭게 가늠하는 제 4회 전라한국화제전이 1일 오후 2시 국립전주박물관에서 개막됐다. 전북일보사 창사 50주년을 기념, ‘21세기 뉴비전, 젊은 작가 21명의 발언’으로 기획한 이번 전시회에는 왕성한 활동과 예술적 역량을 돋보이고 있는 전북출신 21명 작가가 초대되었다.

 

수묵에 대한 새로운 접근과 표현언어에 대한 탐색, 먹과 채색의 실험, 그리고 현대적 표현언어에의 창출이 신선하게 드러난 이번 42점 작품들은 자기 의식이 뚜렷한 젊은 작가들의 역량이 돋보인다는 평.

 

이날 개막식에는 채수일 부지사, 김남곤 전북예총회장, 장명수 우석대 총장, 안성국 전북일보 상무이사, 허영근 도의회부의장, 전희재 전주시 부시장, 진영석 전북농협부본부장, 박종순 정인대 학장, 선기현 전북미협회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와 미술인들, 그리고 전주국제영화제 게스트로 전주를 찾은 신상옥 최은희씨 부부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기획전은 40세 이하의 작가들을 대상으로 객관적인 심사를 거쳐 초대된 젊은 작가들. 이날 참석한 미술인들은 자유로운 형식과 주제의식이 기대 이상이다고 평가했으며 미술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는 신상옥 감독도 “젊은 작가들의 역량이 놀랍다”며 전주를 새로운 시각으로 다시 보게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초대된 작가는 김경운 김미경 김란 김범석 김승호 김서영 박종갑 류일선 성민홍 송재명 안순금 오송규 이성현 임향 이철규 전량기 전호균 정미현 최전숙 최창봉 황현정씨 등 도내 미술대학을 졸업했거나 타지역에서 공부했지만 이지역 출신들이다. 이 전시는 5월 20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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