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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녀탁구, 중국에 져 동반탈락

한국 남녀탁구가 중국의 만리장성에 가로막혀 준결승에서 탈락했다.

 

한국은 4일 밤(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에서 벌어진 제15회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사흘째 남자단체 4강전에서 중국에 1-3으로 졌고 여자 역시 0-3으로 완패, 남녀 모두 결승진출에 실패했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싱가포르를 3-1로 꺾고 4강에 진출한 남자팀은 유승민이 세번째 단식에서 중국의 류궈정을 2-0으로 이겼을 뿐 김택수, 오상은 등이 모두 져 결승티켓을 놓쳤다.

 

여자팀은 일본을 제치고 준결승에 올랐으나 류지혜, 김무교, 이은실이 중국의 양잉, 선진, 리난에게 모두 패했다.

 

한편 남녀단체전 결승은 중국과 대만이 진출했다.

 

◇사흘째 전적 △남자단체 준결승 중국 3-1 한국 △동 여자 중국 3-0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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