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서해초교(교장 고정곤) 농구부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제15회 회장기 전국 초등학교 농구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시도 대표 11개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군산서해초등학교는 1회전에서 청주 남성을 58-47로, 2회전에서 서울 삼선을 35-24로, 3회전에서 전주 송천을 44-34로, 결승전에서 제주 함덕을 47-37로 여유있게 승리해 전국을 제패했다.
송대기 감독, 안민영 코치와 6학년 4명(김진규 최정현 홍세용 김선호), 5학년 4명(이진우 박정욱 최현도 홍인철), 4학년 2명(김경철 김지항)등 10명의 선수로 구성된 군산서해초등학교 농구부는 97년 창단해 3년의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각고의 노력으로 전국대회 정상에 서는 기쁨을 맛봤다.
이번 대회에서 안민영 코치는 최우수지도상을, 홍세용 선수는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앞으로 군산서해초등학교 농구부는 군산중·고와 연계, 꿈나무 육성의 산실로 전북농구 발전에 밑거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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