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읽을만한 좋은 책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영상매체와 컴퓨터를 익숙해진 청소년들. 하지만 독서는 여전히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열어주고 마음을 양식을 쌓는 통로다.
전주 홍지서림은 청소년의 달 5월을 맞아 이달초부터 ‘청소년을 위한 좋은 책’와 ‘이달의 읽을 만한 책’을 모은 특별판매코너를 설치, 운영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국간행물 윤리위원회는 최근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전국 30개 대형서점 매장에 청소년과 일반독자들이 읽을만한 책을 쉽게 고를 수 있도록 특판코너를 마련해 올해 상반기 청소년 권장도서 80여종과 이달의 읽을만한 책으로 선정된 50여종을 전시, 판매한다고 밝혔다.
전북지역에서는 전주 홍지서림이 이 행사에 참여, 특판코너를 설치하고 2만원이상 구매고객에게는 공중전화 카드를 제공한다.
홍지서림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청소년과 가족들이 함께 읽을만한 책들을 모아 판매함으로써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아울러 친근감있는 책읽기운동이 될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간행물 윤리위원회가 선정한 5월에 읽을만한 책은 다음과 같다.
△조선시대 당쟁사 1.2(동방미디어) △지상으로 내려온 설화(푸른숲) △버클리풍의 사랑노래(문학과 지성사) △홀로 천천히 지유롭게(생각의 나무) △세계 석학들이 본 21세기(조선일보사) △사이언티픽 퓨처(한송) △바보와 천재가 만든 미술이야기(다른 세상) △이 사람을 보라(해냄) △열정의 천재들 광기의 천재들(을유문화사)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진명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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