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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고을 도서교환 장터

전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사립문고 전주시협의회가 주관하는 제2회 온고을 도서교환 장터가 26일과 27일 전주 종합경기장 정문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26일 오후 3시부터 안도현, 김용택, 박남준 시인이 참가하는 ‘작가와의 대화’를 비롯해 ‘자녀독서 특강’(27일 오전11시), 초등학생 독서퀴즈왕 선발대회(27일 오후 3시), 중고등학교 논술경시대회(26일 오후 1시)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한국사립문고 전주시협의회는 현재 32개 사립문고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이 행사에는 모두 3만여명이 참가해 7만여권의 책을 교환해 독서생활화운동으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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