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출신의 국창 권삼득선생을 추모하기 위한 제1회 전국 국악 대제전이 13일∼14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완주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다.
한국국악협회 완주군지부(지부장·국대섭)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국악 대제전은 판소리와 기악부문에서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진행되는데 일반부 판소리 및 기악 장원에게는 문화관광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1백원과 50만원씩이, 학생부 판소리 및 기악 장원에게는 교육부장관상과 함께 각각 50만원씩의 상금이 주어진다.
1천7백71년 완주군 용진면 구억리 양반가문에서 출생한 권삼득은 12세때 당대의 명창 하은담과 최선달로부터 소리공부를 시작해 19세기 전반에는 전국 8대명창중의 한명으로 꼽힐만큼 탁월한 기량을 과시한 당대 최고의 소리꾼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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