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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 빚어낸 시와 노래

-바리톤 김승곤 독창회

 

-18일 오후 7시 바리톤 소극장

 

사랑으로 빚어낸 시(詩), 그 시를 은은한 노래로 담아낸 독창회가 음악팬들을 맞는다.

 

바리톤 김승곤씨의 일곱번째 독창회가 18일 오후 7시 바리톤소극장에서 열린다. 매주 소극장 음악공연을 마련해오고 있는 바리톤소극장 작은 음악회의 기획공연 가운데 하나.

 

이번 독창회의 주제는 ‘사랑’이다.

 

시인 김소월, 김춘수를 비롯해 전북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인들의 주옥같은 시 가운데 ‘사랑’을 주제로 한 시를 모아 전북대 이종록교수가 곡을 붙인 창작가곡을 들려준다.

 

친구에 대한 사랑, 연인에 대한 사랑, 삶에 대한 사랑 등 사랑의 다양한 빛깔과 색깔들을 들려주게 될 이번 독창회는 무르익어가는 봄밤,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정감 넘치는 자리다.

 

시인 곽금남씨의 ‘목련’을 시작으로 시인 유응교 유자효 김춘수 김명희 김소월 신영옥 강대식씨의 시 열다섯편이 멜로디로 다시 살아나 은은함을 전해준다.

 

피아노 반주는 전북대 대학원에 재학중인 이윤희씨가 맡았으며 이번 독창회 프로그램은 CD로 제작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끈다.

 

바리톤 김승곤씨는 서울대 음대와 독일 로버트 슈만 국립음대를 졸업하고 오페라 ‘라보엠’ ‘녹두장군’등에 주역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전북대, 백제예술대학, 기독음대 등에 출강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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