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느영화제에서 큰 관심을 모았던 임권택 감독의 「춘향뎐」과 이창동 감독의 「박하사탕」이 8일부터 17일까지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리는 `제10회 포커스 온 아시아 후쿠오카 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아시아 파노라마' 부문에서 상영되는 영화는 13개국의 17편. 이외에도 `인도영화전'에
5편이 상영되며, 특별프로그램으로 `91-99년 회고전'도 별도로 열린다.
이번 영화제를 위해 영화진흥위원회 유길촌 위원장, 부산국제영화제 김동호 위원장, 임
권택 감독과 이태원 태흥영화사 사장, 정일성 촬영감독, 이창동 감독과 문소리씨 등
이 참가해 홍보사절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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