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받는 환자들과 보호자들에게 잠시나마 기쁨을 선사하기 위한 작지만 사랑이 담긴 음악회가 전북대병원에서 열렸다.
전북대병원은 22일 낮 12시 40분 본관 로비에서 ‘사랑의 송년 음악회’를 열고 환자와 보호자, 병원가족이 어우러져 성탄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음악회는 1시간동안 진행됐고 테너 김달진(전북대 음대 강사)와 소프라노 이은희(전북대 음대 교수), 첼리스트 김형진(전북대 음대 강사), 바이올리니스트 최세종(전북대 음대 교수), 피아니스트 윤하니(전북대 음대 강사) 등이 참여해 환자들에게 사랑과 감동의 앙상블을 선사했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푸치니 오페라 ‘토스카’중에서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와 ‘투란도트’중‘공주는 잠 못이루고’와 가곡 ‘가고파’, 크리스마스 캐럴송 등이 연주돼 환자들에게 따스한 위로와 기쁨을 안겨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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