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한국무용을 전공하고 있는 정경선씨의 첫 발표무대인 ‘2001 첫발디딤 정경선의 춤’이 22일 오후 7시 전북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전통을 주제로한 1부에서는 ‘부채춤’ ‘청산’ ‘장고춤’ ‘북춤’등을 선보이고 2부에서는 창작춤판을 준비했다.
무심히 넘겨버릴 수 있는 세상의 소중하고 귀한 것들에 대한 보답으로 여는 2부는 정씨가 마련한 ‘베품의 잔치’.
“인간의 영혼을 투명한 그릇에 담아내고, 그릇속에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들에 대한 감사의 뜻을 춤사위로 표현해보고 싶었다”는 그는 기독교적인 관점에서 안무했다고 말했다. 정씨는 전북대 무용학과 연구조교와 장인숙널마루무용단에서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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