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전통문화인 주역과 한의학, 도예 강좌는 물론, 누드크로키 동호회, 도시인들의 건강을 위한 요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요일별로 진행된다.
주역강좌와 한의학, 사진강좌, 문예강좌가 각각 월·화·목·토요일 오후에 열린다.
도예교실은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3시간동안 열리고 누드크로키는 매주 수요일 오전 작가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개설된다. 요가는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와 오후 7시 두차례 열린다. 수강생 모집은 각 강좌별로 20명. 문의는 민촌아트센터 문화강좌기획실(252-2877)로 하면된다.
황토현 문화연구소 남녘기행
황토현문화연구소(소장 신정일)는 섬진강과 동진강변 문화유산을 둘러보는 백열다섯번째 남녘기행을 26일 하룻동안 가진다.
슬치재를 넘어 관촌에서 만나는 오원강을 출발해 옥정호와 김개남 장군의 옛집, 정읍 김동수의 구십구칸짜리 집, 그리고 최치원 선생을 모신 무성서원을 둘러본다.
특히 말목장터와 만석보, 벽골제, 성황산 등 구한말 농민의 피와 땀이 서려있는 동학농민혁명의 현장도 찾는다. 신정일 소장과 주용기 전북환경운동연합 정책실장이 강사로 나선다. 26일 오전 8시 전주 종합경기장 앞에서 출발한다. 문의는 277-3057.
아프리칼로 떠나는 문화강좌
아프리카의 문화와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아프리카문화탐험전’이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 10월말까지 열리고 있다. 아프리카 가봉을 비롯한 16개국에 거주하는 푼(Punu)부족 등 30여개 부족민들의 조각과 회화, 가면, 생활용품 등 3백여점이 선보이고 있다. 또 아프리카인들의 생활상을 반영하는 생활도구와 종교의식에 쓰이는 주술도구, 솔로몬왕과 시바여왕의 전설을 간직한 고대 미네릭왕조의 인장과 기독교 관련 소품들도 전시되고 있다.054-748-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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