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과 함께 나누는 ‘사랑의 리퀘스트콘서트’가 6일 오후 7시40분 전주덕진예술회관에서 열린다.
호서대 신동렬겸임교수의 객원지휘로 펼쳐지는 이날 무대는 엘가의 ‘사랑의 인사’, 생상의 ‘동물의 사육제’는 물론 ‘에비타’‘웨스트사이트 스토리’등 듣기에 친숙한 클래식곡과 영화음악이 연주된다.
전주대 음악대학원에 재학중인 바이올린의 양영아는 전주시향과 함께 시벨리우스의 바이올린협주곡 라단조 작품번호46 1악장을 들려준다.
이번 무대는 전주시향이 클래식음악에 관심이 있는 초보 음악애호가들을 위해 마련하는 자리. 또 시민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문턱을 낮추는 무대’의 일환이기도 하다.
중앙대와 미 사우스캐롤라이나주립대를 졸업한 객원지휘자 신동렬씨는 수원시향 바이올린수석을 역임하고 경기도립오케스트라 부지휘자와 안산시교향악단 상임지휘자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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