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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록교수 창작가곡의 밤 열려

 



지역에서 꾸준히 창작가곡을 발표하고 있는 전북대 음악학과 이종록교수와 역시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바리톤 김승곤이 창작가곡의 선율을 선사한다.

 

‘바리톤 김승곤이 부르는 이종록 창작가곡의 밤’이 6일 저녁 7시30분 전북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날 무대는 이교수가 그동안 틈틈히 창작한 ‘눈꽃’과‘우물속에는’‘눈보라’‘낙동강’ 등 16곡을 바리톤 김승곤씨가 열창한다.

 

이와함께 첼리스트 소중연씨와 이교수의 제자인 피아노의 이선민씨가 반주자로 나서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아우라지’를 연주한다.

 

서울대 음대 작곡과를 졸업한 이교수는 전북작곡가회 회장과 한국작곡가회 이사를 맡고 있다. 이번 자리는 이교수의 6집 앨범을 축하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서울대 성악과와 독일 로버트 슈만 국립음대를 졸업한 김승곤씨는 7차례의 독창회와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마적’‘녹두장군’등에서 주역으로 출연했다. 현재 한일장신대와 기독음대 등에 출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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