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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윤기섭 개인전



서양화가 윤기섭씨(30)의 첫 개인전이 서울 인사갤러리에서 25일까지 열리고 있다.

 

원광대 미술대학원을 수료한 작가의 석사학위 청구작품전. 작가는 획일화되고 있는 인간의 가치관과 현대인의 모습을 형상적 언어로 표현한 작품 10점을 선보이고 있다.

 

작가는 인간의 모든 몸짓이 표현되는 얼굴을 소재로 그안에 내포된 언어와 감정, 그리고 내적인 이미지를 화폭에 표현했다. 사람들의 얼굴 표정에 묻어있는 슬픔을 한데 모으거나 분노하는 각양각색의 표정을 함께 담아 재해석, 관람객들이 그림을 보며 자신의 모습이라는 착각을 불어 일으키는 이미지작업을 시도했다.

 

“현실과 가상을 오가는 인간의 의식과 무의식을 화폭에 녹여냈습니다. 정보와 이미지 홍수속에서 점점 획일화되는 세상과 또 다른 현실세계 속에 사는 현대인의 모습을 담은 셈입니다”
토색회와 노령회 열림회 등 도내 미술인 모임에서 꾸준히 그림을 그려온 작가는 앞으로 서울에서 창작활동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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