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아리아를 들으며 사랑과 이별의 애틋함을 새기는 무대. 소프라노 박양숙 독창회가 30일 오후 7시30분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연지홀에서 열린다.
네번째 독창무대. 헨델의 오페라 줄리어스시저중 ‘클레오파트라 아리아’를 비롯해 퀼터의 ‘세개의 세익스피어노래’, 이영조의 오페라 황진이중 ‘청산리 벽계수야’등을 들려준다. 첼로의 소중연(전북음악연구회장), 바이올린의 최영호(전주시향단원)씨가 함께 무대에 선다. 피아노 반주는 김미현씨(전북음악연구회원).
“이번 무대는 오페라를 통해 삶의 모습을 진지하게 되돌아보는 자리로 꾸몄다”는 박씨는 “사랑과 이별의 아픔을 곱씹다 보면 뭉클한 감흥을 안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북대 사회교육원 성악과 전담교수로 출강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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