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촌문학상이 제정된다.
전북펜클럽(회장 김학)은 6일 제1회 전북펜 작촌문학상 제정을 비롯, 2002년도 주요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전북펜클럽이 제정한 제1회 전북펜 작촌문학상은 원로시조시인이자 향토사학자인 작촌 조병희선생의 창작의욕과 정신을 담아낸 것.
김학회장은 1월 초순 수상자를 선정, 26일 오후 4시 전주 민촌아트센터에서 시상식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2백만원이 주어진다.
전북펜클럽은 또 지난해 11월 첫선을 보인 ‘전북펜 저널’을 격월간으로 발행하고 연간 종합 문예지 ‘전북펜 문학’창간, 오는 3월 발간할 예정이다.
전북펜은 이와함께 지역민과 생활속으로 파고드는 문학을 위해 전주외의 지역을 찾아가며 여는 ‘전북펜 문학강연’과 함께 올해 ‘문예대학’을 개설한다는 계획이다.
시창작과 수필창작, 어린이 문예창작 등 3개 분야에 걸쳐 6개월 과정으로 운영되는 문예대학은 문학인구 확대와 신인발굴에 또하나의 창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회장은 “회원 모두가 의욕을 가지고 올 한해동안 다양한 사업을 전개, 문학의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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