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에 따르면 도는 이달중 지역 국악계와 문화예술계, 시민단체 등 각계인사 20∼25명이 참여하는 전라북도 국악발전추진위(가칭)를 구성한다는 것.
도립국악원의 기능과 운영방법 등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기 위해 구성되는 이 위원회는 앞으로 도립국악원의 재단법인화와 민간위탁 방안, 순수 국악인에 의한 운영방안 등을 종합 검토해 새로운 발전대안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도는 국악발전추진위 산하에 5∼6명의 행정 학계 국악계 인사가 참여하는 실무추진위를 구성하는 한편 오는 2∼3월께 주요 국악인사를 상대로 한 초청 설명회와 도민 공청회를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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