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후 가장 영향력 큰 나라 '중국' 1위
-우석대 인터넷 설문조사-
대학생들은 10년후 우리나라에 가장 많은 영향력을 끼칠 나라로 단연 중국을 꼽았다.
우석대가 최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향후 10년뒤 우리나라가 과연 어느나라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을까’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 1천8백61명중 68%인 1천2백71명이 ‘중국’이라고 응답했다.
또 ‘북한’의 영향력이 증대될 것이라고 응답한 학생도 2백89명(16%)에 달했으며 ‘미국’을 꼽은 학생은 예상외로 1백63명(9%)에 불과했다.
이밖에 학생들은 우리나라에 영향력을 미칠 나라로 일본(5%)과 ·유럽연합(1.4%)·러시아(0.5%)를 들었다.
한편 이 대학이 설 명절에 즈음하여 실시한 ‘만약 당신의 부모님이 치매환자라면 어떻게 하겠나’라는 설문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 2천4백83명의 54%인 1천3백29명이 ‘끝까지 모시겠다’고 답했다.
또 ‘복지시설을 이용하겠다’는 응답은 27%를 차지했으며 ‘그냥 버린다’와 ‘같이 죽겠다’는 충격적인 답변도 각각 2%씩으로 나타났다.
‘교재 벼룩시장’ 열린다
- 전북대 총학생회 내달 1일부터-
‘선배들이 쓰던 교재 저렴하게 구입하세요’.
전북대 총학생회가 새학기 신입생과 저학년 학생들의 교재구입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구입과 판매를 겸하는 ‘교재 벼룩시장’을 개설한다.
학생회 관계자는 “새학기가 시작되면 대부분의 학생들이 만만치않은 교재구입비에 부담을 갖게된다”면서 “선배들이 쓰던 교재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하기 위해 매년 벼룩시장을 개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학생회는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교내 제2학생회관 앞에서 헌책을 접수하게 되며 판매는 다음달 4일과 15일에 실시된다.
이 대학 학생회는 또 기존 총학생회측을 통해 교재를 사고 팔던 이중의 처리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인터넷 홈페이지에 사이트를 신설, 매매나 교환을 원하는 학생들이 직접 거래할 수 있도록 ‘사이버 교재벼룩시장’을 개설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트래블포탈과 산.학협력
-전주기전여자대학-
전주기전여자대학(학장 조희천)은 19일 학장실에서 아시아나항공의 자회사인 아시아나트래블포탈(주)와 산·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조학장을 비롯한 대학 보직교수들과 윤덕영 상무등 회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재학생들과 여행사직원 및 외부인이 대학에서 소정의 교육을 이수한 후 시험을 통과할 경우 아시아나트래블포탈에서 발행하는 수료증을 수여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이 대학은 지난 7일 아시아나 항공의 항공예약및 발권 프로그램인 ‘Abacus시스템’을 부설기관인 사회교육원내에 설치, 관광 및 항공전문인을 위한 전문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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