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4-12-04 06:52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문화 chevron_right 문화일반
일반기사

전주시향 2002 교향악축제 초대



전주시향이 2002 교향악축제에 초대받아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 선다. 교향악축제는 예술의 전당이 음악당 개관 1주년을 기념해 기획, 1989년 봄에 첫 무대를 연 이후 해마다 올려온 축제다.

 

해마다 지방의 시립교향악단이 함께 서는 무대로 기획, 지방의 클래식음악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교향악축제는 올해 ‘멘델스존 에서 쇼스타코비치까지’를 주제로 클래식 음악팬들을 초대한다.

 

초청받은 교향악단은 11개. 전주시향을 비롯해 제주시향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대구시향 서울시향 인천시향 수원시향 부산시향 광주시향 울산시향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이다. 교향악의 축제인 만큼 국내 정상급연주자들을 비롯, 협연자들의 면면도 눈길을 끈다.

 

피아노의 김대진 김정원 허승연, 첼로의 양성원, 바이올인의 이경선 백주영 양고운 이경민, 첼로의 이유홍, 메조소프라노 김신자, 그리고 전주시향과 협연하는 기타리스트 이병우씨 등이 이번 축제 무대에 선다.  

 

전주시향은 박태영씨의 지휘로 교향악축제 세번째 순서인 4월 6일 무대를 올린다. 연주곡목은 이세이 쯔카모토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시작’, 로드리고의 ‘아랑훼즈 협주곡’, 글라주노프의 ‘심포니 4번 작품 48’등이다.

 

특히 이세이 쯔카모토의 작품은 작품은 2002년 전주월드컵을 기념해 전주시향이 일본 작곡가에게 의뢰, 세계평화와 한국과 일본의 관계를 이미지화한 창작곡. 글라주노프의 작품은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연주되는 초연곡이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문화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