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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선기현씨 사무실 개소

 

서양화가 선기현씨는 22일 오후 5시 전북예술회관 3층 옛 전북예총 자리에서 사무실 개소식을 갖는다. 사무실 명칭은 아트퍼스낼리티그룹 ‘린(鱗)’.

 

선씨는 이 공간을 소규모 작품을 그리는 자신의 작업실은 물론 문화예술 전반에 걸친 폭넓은 활동을 벌이는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현대미술중에서도 행위예술을 하는 미술인들의 활동 공간이 부족해 제대로 모이지 못하는 것 같아 이들을 위한 베이스 캠프 형식으로 차리게 됐다”는 선씨는 ‘린’공간이 앞으로 많은 미술인들이 찾아와 정을 나누는 장소로 활용되기를 기대했다.

 

-문화환경 가꾸기 워크숍 참석

 

유기상 전북도 문화예술과장은 21일과 22일 대전 유성리베라호텔에서 열리는 문화환경가꾸기 대토론회에 참석, ‘전통문화환경의 조성’을 주제로 발표한다. 유과장은 전주시 전통문화특구, 소리축제와 연계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설립 등 전북도의 문화환경 사례를 이야기한다.

 

문화환경 가꾸기 워크숍은 문화관광부가 주최, 전국의 문화환경 전문가와 시도 관련 공무원 및 단체가 참여해 ‘문화환경 조성 방법과 방향’ ‘문화환경 활용방안’ ‘외국의 문화환경 조성 사례’등 3가지 주제로 토론을 벌이고 21세기 선진문화환경의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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