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들의 특성과 적성을 조기발굴, 21C 체조꿈나무를 육성하고 있는 여교사가 았어 화제다.
전주북일초등학교 류인옥교사(53)는 리듬체조 꿈나무 조련사로 통하고 있다.
지난 87년부터 각종 리듬체조 연수와 독창적 연구를 해온 류교사가 이끈 리듬체조부가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둠은 물론 배출한 우수선수는 참으로 많다.
김제중앙초등학교 재직시절인 지난 88년 3월 창단한 리듬체조부는 전북 제조협회장배 4연패 달성을 비롯 92년 전국리듬체조대회 우승을 거머쥐었다.
93년 전주북일초등학교로 근무처를 옮겨 리듬체조부를 창단한 뒤에는 제 3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북 2차선발대회 개인종합 1·2위 등 전국 각종 대외에서 40회이상 수상을 했다.
류교사 제자중에는 현 국가대표 이지애양(세종고 2년)을 비롯 2001년 미스코리아 전북 진을 차지한 표정란양 등 우수선수가 적잖다.
전북 최초 리름체조 심판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한 류교사는 지난 16년동안 리듬체조 꿈나무 육성에 열정과 심혈를 기울여 지도교사로서 선두자리를 굳건히 지킴은 물론 성실한 지도자의 표상이 되고 있다는 평가이다.
전주북일초등학교 김만성교장은 ”류교사는 21세기 학교교육에 요구되는 어린이들의 개개인의 흥미와 적성을 사랑과 정성으로 잘살려 리듬체조꿈나무를 육성, 찬사를 받고 있다“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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