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전주교구 솔내청소년수련관 개관

천주교 전주교구 솔내청소년수련관 개관식이 23일 오후 2시 수련관 3층 강당에서 열린다.
개관식은 기념식에 이어 다과회,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지어진 이 수련관은 댄스·풍물·음악연습실을 비롯해 체력단련실 어학실 동아리방 상담실 정보자료실 인터넷실 샤워실 등이 갖춰져 있다.

이 곳에서는 앞으로 영어로 일기쓰기, 스크린 영어, 노래로 배우는 일본어, 중국어 기초, 힙합댄스 등 청소년 프로그램과 생활영어, 인터넷 활용, 수지침 등 일반인 대상 프로그램, 맞벌이 부부 자녀를 위한 방과 후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수련관 관장인 박기준 신부는 “지식에만 편중돼 있는 기존의 교육으로는 우리 청소년들이 지 덕 예 체를 균형있게 수련할 수 없다”며 “수련관에서는 청소년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자유로운 활동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남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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