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현시인과 송재옥 시인이 제10회 모악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모악문학상 운영위원회(위원장 하희주)는 모악문학상 금관상에 안도현시인을, 옥관상에 송재옥시인을 각각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수상 시집은 ‘아무것도 아닌 것에 대하여’와 ‘흔들려야 안정하는 추’.
안시인은 81년 대구매일 신춘문예로 등단, ‘서울로 가는 전봉준’ ‘모닥불’ ‘그대에게 가고 싶다’‘그리운 여우’등 시집을 펴냈으며 시와 시학 젊은 시인상(95년) 소월시문학상(98년)을 수상했다. 전북작가회의 회원으로 활동중이다.
송시인은 91년 ‘표현’신인작품상을 수상, 등단한 뒤 시집 ‘갓길 달리는 세상’을 펴냈고 한국문인협회와 표현문학회, 열린시창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상식은 28일 오후 5시30분 전주시 진북1동 문화의집에서 열리며 안시인과 송시인에게 창작지원금 6백만원과 4백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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