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면 오는 11월부터 부안군 격포일원 영상테마파크에서 KBS 드라마 ‘태양인 이제마’ 마지막 부분이 촬영될 예정이다.
전북도와 부안군, KBS아트비전은 지난 17일 제5차 실무협의회를 열어 협약서안을 근거로 1백90억원 규모의 사업을 확정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종합촬영장 70억원, 시네마 플라자 1백20억원 규모로 사업을 추진하되 종합촬영장 건립비중 도비와 군비로 각각 20억원 정도를 지원키로 했다. 시네마 플라자는 KBS아트비전측이 민자유치 등을 통해 부담한다.
이에따라 KBS아트비전측은 10월중 ‘태양인 이제마’ 세트장 건립에 들어가 11월께 ‘이제마’의 마지막 부분을 촬영할 예정이다.
또 이와함께 종합촬영장 건립공사를 시작, 2003년 상반기 부터는 ‘장희빈’을 촬영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기획했던 ‘해상왕 장보고’ 촬영은 아직 KBS측과 드라마 방영이 확정되지 않아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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