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1회 전북도 시·군 농악경연대회가 1일 순창 전통고추장 민속마을 광장에서 농악과 사물놀이 등 24개팀 4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전북도와 한국예총전북지회, 순창군의 공동주최로 마련된 이날 대회에는 김남곤 전북예총회장·김학곤 국악협회 전북도지회장·강인형 순창군수·이길영 순창군의회의장·김병윤 도의원 등 각급 기관단체장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에는 판소리를 비롯 부채춤·민요·가야금 병창·박복남 전북도 무형문화재의 초청공연과 함께‘제43회 한국민속예술축제’의 전북대표 출전팀인 순창군 금과면 들소리단의 농요 공연등이 진행돼 분위기가 한껏 고조됐다.
대회수상자 일반부 2개팀(대상·최우수상)은 내달 30일 개최 예정인 ‘제20회 전국농악경연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경연대회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일반부
△대상 완주농악단 △최우수상 군산굿패 천지음 △우수상 남원농악단 △장려상 임실농악단·정읍농악단·부안농악단·순창농악단·익산농악단·전주한빛농악단 △지도자상 정읍농악단 윤귀섭·순창농악단 박현용 △개인연기상 고창농악단 이양규·임실농악단 최호인
◇학생부 농악
△대상 용지중 △최우수상 금성초등 △우수상 관촌초등 △지도자상 용지중 윤영평 △개인연기상 관촌초등 김성경 학생
◇학생부 사물놀이
△대상 고산고 △최우수상 군산여상고 △우수상 번암중 ·회현초등 △장려상 옥천초등 △지도자상 고산고 손현배 △개인연기상 금지중 신석진 학생 △특별상 계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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