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4-12-04 06:42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문화 chevron_right 문화일반
일반기사

전북여성영화제 막 올라

 

 

제3회 전북여성영화제가 2일 오후 7시 전북대 건지아트홀에서 개막됐다.

 

전북여성단체협의회가 주최한 이날 개막식에는 김대곤 정무부지사와 김희수 도의회 부의장, 장정하 도 복지여성국장 등 도단위 기관 단체장과 여성단체 회원 등 4백여명이 참석했다.

 

유유순 전북여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상대적으로 문화적인 혜택이 적었던 지역에서 최초로 개최돼 보다 더욱 많은 여성들에게 여성의 눈으로 세계를 볼 수 있도록 하고자 노력해 온 전북여성영화제가 올해로 벌써 3회째를 맞았다”며 “이번에는 특히 여성이든 남성이든 부담 없이 그러나 여성의식에 대해 한층 더 생각하며 볼 수 있는 영화들을 욕심껏 준비했으니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우석대 심인택 교수가 지도하는 여성 국악공연팀의 축하공연에 이어 개막작 ‘제비꽃향기’(감독 마리사 시스타츠)가 상영됐다.

 

4일까지 계속되는 여성영화제에는 2001 베를린 영화제 상영작인 ‘가이아 걸즈’ 등 외국영화 4편과 ‘미워도 다시 한 번’ 등 한국영화회고전 2편, 단편영화 6편, 2회째를 맞는 단편영화 경선 본선 진출작 17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관람은 무료.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문화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