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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광복절 특사’시사회 '성료'

 

 

전주일대에서 촬영한 영화 ‘광복절 특사’시사회가 20일 오후 7시 전주 프리머스시네마에서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김상진 감독을 비롯해 주연배우 설경구 차승원 강성진씨가 참석, 영화를 홍보했다.

 

영화상영에 앞서 무대인사에 나선 김상진 감독은 “전주공고와 임실 등 전북일대에서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면서 “2시간 동안 부담없이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역 시사회장에서 인사하기는 처음”이라는 설경구씨는 “부족하지만 장대비를 맞아가며 열심히 찍었으니 재미있게 봐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상진 감독이 직접 만든 영화사 ‘감독의 집’창립 작품인 광복절특사’는 변심한 애인 때문에 교도소에서 탈옥했다 광복절 특사 명단에 자신의 이름이 올라 있는 것을 뒤늦게 알고 다시 교도소로 들어가기 위해 두 명의 죄수가 벌이는 해프닝을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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