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순 시인(53)이 제7회 임실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임실문인협회(회장 최근호)는 시집 ‘네가 내 사랑임에랴’를 펴내는 등 돋보이는 창작활동에 전념해온 황씨를 수상자로 뽑았다고 22일 밝혔다.
김제 용지가 고향인 황씨는 월간 문학 신인문학상(시부문)을 수상, 등단했고 시집 ‘한 같이 그리움 같이’ ‘내가 너에게로 가는 길’을 펴냈다. 황씨는 전북여류문학회장을 지냈으며 한국시인협회, 가톨릭문우회, 미래시동인, 전북문협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상식은 27일 오후 4시 임실군민회관에서 열리며 임실문학 제18호 출판 기념회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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