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남호 시인(55·익산 부송초교 교사)이 월간 한국시 신인상을 수상, 등단했다. 수상작은 '난 이야기'등 3편.
그의 시는 자연 친화력에서 솟아나는 시심을 섬세하게 표현하는 자세가 돋보였으며, 무엇보다 자연과 삶에서 느껴지는 정감을 형상화하는 기법이 도드라졌다는 호평을 받았다.
최씨는 전북아동문학회 사무국장을 비롯해 한국아동문예작가회 기획이사, 익산 문협과 한국문협 회원 등으로 활동했으며 아동문예 신인상(86년)과 경남일보 어린이 문예상 지도자부문(97년)을 수상했다.
시집 '미완의 고백'과 동시집 '달님의 옷자락'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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