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금산면 일대를 배경으로 촬영된 영화 '보리울의 여름'(감독 이민용·제작 MP픽쳐스) 시사회가 25일 오후 7시 덕진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영화는 평소 축구광으로 통하는 우남 스님(박영규 분)을 감독으로 모신 보리울 아이들과 축구선수 출신 김신부(차인표 분)에게 축구를 배운 성당 아이들이 축구시합을 통해 하나로 뭉치고 단일팀을 구성, 읍내 아이들과 맞선다는 이야기.
전주영상위원회(운영위원장 이장호)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지난해 8월 크랭크인한 '보리울의 여름'은 천주교 전래역사의 성지인 수류성당과 화율초등학교, 귀신사 등 김제의 여름 풍경이 그대로 담겨 있다. 시사회에는 송월주 스님과 이민용 감독, 영화에 등장한 화율초등학교 어린이들이 무대인사를 할 예정이다.
전주영상위원회는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24일 정오까지 시사회 관람 신청을 받아 25명에게 티켓(1인2매)을 제공한다. 문의 063)286-0421 www.jjf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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