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회(위원장 천이두)는 올해 소리축제에서 활동할 자원봉사자 250명을 최종 확정했다.
분야별로는 축제 운영지원 112명, 행사지원 83명, 통역지원 32명, 홍보업무 지원 23명 등이며 이중 90%인 230명이 대학생으로 나타났다.
최고령자는 1회 축제부터 참여한 곽두순씨(73·일어 통역)이고, 정윤성(25·무대진행) 종덕(21·무대진행)씨 형제가 유일한 가족 참여자로 합격했다. 또 아르헨티나 교포와 중국인 2명도 합격했다.
4.5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자원봉사자들은 다음달 23일 전체교육과 분야별 실무교육(9월1일∼6일)을 거쳐 축제 기간동안 객석진행, 무대진행, 수표·검표, 홍보업무, 프레스센터, 관광마케팅, 음식박람회, 사무지원, 자원봉사자 지원, 행사지원, 행사장안내, 관광안내, 숙소안내, 의전수행, 차량관리, 통역 등 전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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