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에서 활동하는 박양덕씨(56)가 판소리 도지정 무형문화재로 새로 지정됐다.
도문화재위원회는 지난 9일 도청 2청사 회의실에서 제2분과위를 열어 무형문화재 후보에 오른 4명중 판소리 수궁가의 진면목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은 박씨만 무형문화재로 지정할 것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도지정 무형문화재 보유자는 총 21종 54명으로 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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