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립합창단(지휘 구 천)이 4일 저녁 7시 30분 덕진예술회관에서 제 64회 정기연주회 '초가을에 여는 화음의 초대'를 갖는다.
성서를 바탕으로 한 곡들과 남성과 여성 목소리의 독특한 개성을 잘 살린 곡들을 레퍼토리로 선정한 무대다.
남성합창단은 괴테의 시에 곡을 붙인 '바다의 고요함과 순항'을, 여성합창단은 하나님을 만났을 때의 기쁨을 경쾌하게 표현한 'Feel Good'등 세곡을 부른다.
전북대를 졸업하고 독일에서 유학중인 소프라노 이미성씨가 특별출연해 단원 박호영·김중율씨와 함께 프리츠의 곡을 부른다.
그 밖에도 혼성합창, 가스펠 모음곡 등 합창음악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곡이 발표된다.
객원지휘는 연세대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독일 Karlsruhe 극장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정길씨가 맡는다. 피아노는 전주시립합창단 상임반주자 정현숙· 박성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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