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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돋보기] 10월 2일 소리축제 돋보기

 

□ 꿈동산인형극단(新콩쥐팥쥐)

 

인형극단'꿈동산'의 인형마당극'신(新) 콩쥐팥쥐'는 착한 콩쥐는 복을 받고 팥쥐와 계모는 벌을 받는다는 익숙한 전래동화를 더 재미있게 각색해 어린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이 단체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공연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아름다운 극단이다.

 

□ 대전소년소녀합창단

 

지난 2000년과 2002년 미국·일본 공연에서 극찬을 받았던 대전 소년·소녀합창단(지휘 한준구·옛 한국리틀싱어즈). 1996년에 창단, 지금까지 1백5십여회의 공연을 선보인 순수 민간 소년소녀합창단이다. 성가곡 'SANCTUS'(거룩) 'CANTATE DOMINO'(주를 노래하라) 등을 들려준다.

 

□ 미지의 소리를 찾아서

 

키르키즈스탄의 '오르도 사흐나'는 고풍적인 음악에서 민속적 재즈까지 키르키즈의 전통악기로 연주하는 음악을 만날 수 있다. 불교색이 강한 미얀마는 부처의 영광을 찬양하는 전통곡을 비롯해 전통신화 등 춤과 노래를 들려준다. 카자흐스탄의 아름다운 멜로디와 유목민들의 생활을 표현하고 독창적인 악기들도 이채롭다. 우즈벡의 '마로칸다'는 기악과 보컬이 어우러지는 전통곡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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