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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소식] 문예연구 신인문학상 추인환·이명화씨 당선 등

 

문예연구 신인문학상 추인환·이명화씨 당선

 

 

지난 6월 시집'개불알 풀꽃'을 펴낸 추인환씨(순창북중·고등학교 교사)와 행촌수필문학회 회원인 이명화씨(대한생명 전주지점 전북F.P영업소 대표)가 제29회 문예연구 신인문학상 시부문과 수필부문에 각각 당선됐다.

 

당선작은 시'비 갠 후'외 3편과 수필'어미니'. 문예연구는 심사평을 통해 '추씨의 시편들은 어조와 시적 비유에 활력과 참신성이 돋보여 시를 읽는 즐거움을 선사하며, 이씨의 작품은 적절한 비유와 설득력 있는 예화를 활용해 수필의 참 맛을 느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들 시부문의 심재숙씨와 소설부문의 이윤진씨도 당선의 영예를 누렸다.

 

 

2003최명희청년문학상 당선작 발표

 

 

전북대신문사와 혼불기념사업회가 공동 주최하는 '2003 최명희청년문학상'당선작품이 발표됐다. 소설 부문은 김보현군(대학부·서강대 인문학부 1년)의 '옻나무'와 전아리양(고등부·서울 이화여고 2년)의 '쌔미이야기', 시 부문은 정 훈군(대학부·전남대 국문과 2년)의 '입석'과 유인선양(고등부·경기 과천여고 1년)의 '구워내는 말'이다.

 

올해 응모작품은 지난해에 비해 40여명 늘어난 2백63명의 7백68편. 심사위원들은 "응모작품 모두 실험적이기보다는 평범한 내용과 형식이었지만 수준 높은 작품들이었다”며 "문단의 굵직한 신인상 마감이 겹쳤음에도 작품이 대거 출품돼 최명희청년문학상이 청년들 사이에 '진검승부의 장'이 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심사는 소설에 송하춘(고려대 교수)·임명진(전북대 교수)·이병천(소설가)·김병용(백제예술대 교수)씨가, 시부문은 최승범(심사위원장, 시인)·전정구(전북대 교수)·박남준(시인)·안도현씨(시인)가 맡았다. 시상식은 최명희 선생의 기일인 12월 11일 제3회 혼불문학제와 함께 열린다.

 

 

전북대 국문과 백일장

 

 

전북대학교 국어국문과가 주관하는 제4회 전국고교백일장이 25일 전북대 인문대학 1호관에서 열린다. 참가분야는 운문과 산문. 대상 및 우수상 수상자는 전북대 대학입학전형(수시모집) '문학 특기자 분야'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학교장 및 국어과 교사의 추천을 받은 학생이면 참가할 수 있다. 20일부터 23일까지 우편과 팩스 인터넷 이메일 등을 이용 접수하면된다. 대회신청서는 http://www.korean.chonbuk.ac.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이 날 행사에서는 김윤식 교수(명지대 석좌교수)의 특강도 함께 열린다. 문의 063) 270-3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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