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주최하는 ‘제3회 전국 참교육실천 보고대회’가 6일부터 9일까지 원광대서 열린다.
‘경쟁과 시장화를 넘어 교육의 정체성을 바로 세우자’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대회에는 교과및 학생생활·교육문화예술등의 분야에서 모두 40개분과 2천여명의 교사들이 참석, 정책 연구마당과 분과별 주제 토론회를 연다.
전교조 전북지부는 “참교육의 열정을 가진 교사들이 현재의 교육제도하에서 나름대로 올바른 교육을 실천하고자 몸부림친 결과를 집약, 공유하는 대회”라며 “권위적인 학교문화속에서도 참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수많은 무명교사들의 열정이 녹아있는 행사”라고 밝혔다.
엄격한 심사기준에 의해 각 지부에서 최종 선정된 교육연구및 실천사례들을 집약, 교육현장으로 전파시키는 행사이므로 일부 교원단체가 주관하는 현장연구 보고대회와는 그 성격이 다르다는 설명이다.
주최측은 또 부안 청소년해양수련원에서 만 5세이상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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