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전통문화센터 개명 여부를 놓고 여론수렴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글과 영어가 병기되어 있는 ‘전주전통문화센터’의 명칭이 전통문화시설의 명칭으로 적합치 않으므로 순수 한글로 고쳐야 한다는 일부 의견과 지난 2년여 동안 ‘전통문화센터’에 대한 홍보가 전국적으로 확대된 현시점에서 명칭을 개정할 경우 많은 혼란이 예상되므로 명칭개정은 적합하지 않다는 여론에 대해 찬반 투표를 한다. 또 전통문화센터의 명칭 개정에 찬성한다면 적절한 명칭을 제안할 수도 있다.
설문조사는 28일까지 전주시청 홈페이지(http://www.jeonju.go.kr)에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해설이 있는 판소리의 무대인 시민교육관 경업당은 ‘교육체험관 경업당’으로 시설명이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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