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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전주대사습]전국대회 장문희씨 대통령상 영예

 

제30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에서 장문희씨(29·도립국악원 창극단원)가 판소리 명창부 장원의 영예를 안았다. (관련기사 20면)

 

3일과 4일 전주실내체육관과 전주대사습놀이전수회관 등에서 열린 전주대사습놀이는 판소리명창부와 농악, 기악, 무용, 민요, 가야금병창, 판소리일반, 시조, 궁도 등 9개 부문에 2백 91개팀 6백34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올해는 남원 춘향국악대전과 날짜가 겹치면서 예년보다 참가자가 줄었지만, 심사위원들은 올해 참가자들의 기량이 대폭 높아졌으며, 특히 결선 진출을 얻어낸 입상자들의 수준은 그 어느 해보다도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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