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전통문화센터(관장 김갑도)와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사장 이동식)이 제2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흥 돋우기에 나섰다.
12일과 14일 오후 3시부터 한 시간동안 한옥마을 부근(경기전 초입에서 태조로 일대)에서 전통혼례를 시연하고, 신부집에서 초례를 치른 신랑과 신부가 말과 가마를 타고 신행길에 나서는 우귀(于歸) 행렬을 재현한다.
혼례전 풍습을 중매쟁이춤과 함진아비춤으로 재미있게 표현하는 것을 비롯해 태평소 연주자를 선두로 길놀이패의 신명나는 풍물과 등롱이 앞서는 우귀행렬은 70여명의 출연진이 전통 의상과 소품을 그대로 재현, 한국적인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멋스러움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행사로 꾸며진다. 문의 063)280-7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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