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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부처님의 자비심으로"

불기 2548년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도내 각 사찰에서는 26일가지 연등달기 행사 등 다양한 봉축행사가 열린다. ([email protected])

 

불기 2548년 부처님 오신날(26일)이 점등식을 시작으로 26일까지 도내 각 사찰의 봉축행사로 이어진다.

 

‘우리도 부처님같이'를 주제로 마련된 올해 봉축행사는 전국 사찰에서 북한 용천역 폭발 참사 희생자를 위한 추모법회와 연등 달기 행사가 열린다. 도내 금산사와 실상사 등에서도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축제 형식의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조계종 17교구 금산사는 16일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도내 초등학생들의 문화한마당잔치를 열고, 19일 오후 7시에는 정률스님을 초청, 전북지역 불교단체의 합창제를 갖는다.

 

또 22일(토)에는 부처님오신날 최대행사인 연등축제가 오후 6시부터 식전행사와 함께 전일초등학교에서 거리연등행렬이 이어진다. 26일에는 오전 11시 법요식을 갖고 오후에는 지역의 어르신을 모시고 신명나는 경로잔치를 마련한다.

 

실상사는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하는 축제마당을 마련한다.

 

실상사가 지난해에 이어 19일 산내면 화합의 한마당행사로 마련하는 족구대회에는 실상사 학림과 실상사작은학교, 산내 방범대 등 10개팀이 출전하게 된다. 대회에서 마련된 성금은 지역교육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22일 실상사 보광전 앞에서는 점등식이 열린다.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노래 자랑대회가 함께 열리고 실상사 마야합창단, 최정춘 아코디언 연주(지역주민), 탭댄스 등 축제 분위기를 북돋는 축하 행사도 열린다.

 

부처님 오신 날인 26일에는 오전 10시 법요식, 오후 3시 법회(법사-학장 재연 스님), 예불과 영화상영등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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