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전주용왕제 관련 학술대회 열려
22일과 23일 전주 용왕제 복원 행사를 앞두고 있는 전주용왕제복원추진위원회(위원장 김남곤)와 전북전통문화연구소(소장 송화섭)가 ‘전주 용왕제와 한국의 용왕신앙’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마련했다. 15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국제회의실.
고려의 문신 이규보(1168~1241)의 시문집 ‘동국이상국집’에 실린 고려시대 전통의 기우룡왕제 실체를 파악하고, 용왕신앙의 성격을 검증해 전주 용왕제의 종교·문화적 성격과 전주부성과의 관계를 규명, 실상을 소개한다. 서영대(인하대) 최종성(서울대) 이용범(한국정신문화연구원) 김방룡(보조사상연구원) 김일권(한국정신문화연구원)씨 등 전문학자들이 ‘한국 용왕신앙의 전개’를 테마로 주제 발표하며, 신종원(한국정신문화연구원) 신광철(한신대) 정연학(국립민속박물관) 김두규(우석대)씨가 등이 종합토론에 나선다. 숙명여대 강영경 교수의 ‘전주지역의 역사와 용왕의 성격’과 송화섭 소장의 ‘전주부성과 덕진 용왕제’는 전주와 용왕제의 관계를 되새기는 의미 깊은 시간이다. www.jjdgf.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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