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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길의 생생 한자교실]인입대팔(人入大八)

 

다리 벌리고 서 있는 사람의 모습을 본떠서 사람 인(人)

 

사람이 머리 숙이고 들어가는 모습을 본떠서 들 입(入)

 

사람(人)이 양팔 벌린 모습을 본떠서 큰 대(大)

 

두 손을 네 손가락씩 위로 편 모습에서 여덟 팔(八)

 

또 양쪽에서 잡아당기는 모습에서 나눌 팔(八)

 

<참고> ⓛ人 사람 인 (man)

 

巨人(거인) (몸이 유난히) 큰 사람.

 

愛人(애인) 사랑하는 사람, 또는 남을 사랑함. * 巨(클 거), 愛(사랑 애)

 

<人間> 다리 벌리고 서 있는 사람의 모습을 본떠서 ‘사람 인(人)’이나, 사람은 혼자(?)서는 살 수 없고 서로 의지하고 살아야 한다는 데서 기대는 모습으로 ‘사람 인(人)’을 만들었다고도 해요.

 

그런데 사람을 일컬을 때 ‘사람 인(人)’만으로는 부족하여 ‘사이 간(間)’을 붙여 ‘인간(人間)’이라 부르니 이 말은 사람은 혼자서는 살 수 없고 더불어 함께 살아야 함을 강조한 것이지요. 그래서 사람을 사회적 동물이라고도 하는가 봐요.

 

②入 들 입 (enter)

 

出入(출입) 나감과 들어옴.

 

入口(입구) 들어가는 문. ↔ 출구(出口)

 

* 出(날 출, 나갈 출), 口(입 구, 말할 구, 구멍 구)

 

③大 큰 대 (big, great)

 

大量(대량) 많은 분량.

 

* 量(헤아릴 량, 수량 량)

 

④八 여덟 팔, 나눌 팔 (eight, divide)

 

八達(팔달) ㉠길이 팔방으로 통하여 있음. ㉡모든 일에 정통함.

 

* 達(통달할 달, 도달할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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