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평생교육원 수필창작 기초반 김정근씨(59)가 격월간 좋은문학 2004년 8·9월호 신인상을 수상했다.
당선작은 ‘수박’ ‘여보, 나 방구뀌었어’ 등 두 편. 체험을 바탕으로 한 일상적 소재를 미적으로 승화시켜 독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제일공사청주관리소장으로 정년퇴직한 김씨는 “문학과는 거리가 먼 직업에 종사하면서 가슴에 쌓인 삶의 흔적들을 내 글로 토해내고 싶었다”며 “그 꿈을 이뤄 한없이 기쁘다”고 말했다.
서원대 평생교육원 문예창작과정을 이수한 김씨는 전북대 평생교육원 수필창작과정 기초반에서 수필을 공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