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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민주동우회 두번째 팸투어 12일까지 향교 등 체험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 싸워 백번 이길 수 있다’

 

전주 전통문화중심도시 지정을 위해 전북 출신들이 ‘전주 알기’에 나섰다. 전통문화중심도시추진단이 실시하고 있는 전주 팸투어 두번째 손님으로 전북민주동우회(대표 권형택·이하 전민동)가 초대됐다.

 

전민동은 시대의 아픔과 민주화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1984년 전북 출신들이 창립한 모임. 민족화합과 민족통일, 계층간 화합을 위해 1988년부터 계간지 ‘모악산’을 발행하고 있다.

 

11일과 12일 1박2일 동안 진행되는 팸투어는 향교, 오목대 등 주요 명승지와 한옥마을을 돌아보며 전통생활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한다. 전주전통문화중심도시 비전과 전략을 논의하는 추진단과의 토론회도 마련된다.

 

이번 팸투어에는 권형택 대표와 곽태영 박정희기념관반대 국민연대 공동대표, 김수남 민족자주평화통일중앙회의 공동의장, 김춘진 최규성 열린우리당 국회의원, 정동익 사월혁명회 공동의장, 홍영표 국무총리실 비서관 등 30명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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