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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길의 생생 한자교실]내사사(耐射謝)-寸으로 된 글자

이어지는(而) 고통도 법도(寸)에 따라 참고 견디니 참을 내(耐) * 而(말 이을 이)

 

활이나 총을 몸(身)에 대고 조준하여 손마디(寸)로 당기니 쏠 사(射) * 身(몸 신)

 

말(言)을 쏘듯이(射) 갈라 끊어 분명하게 사례하고 사절하니 사례할 사, 사절할 사, 빌 사(謝)

 

<참고> ①耐 참을 내 (patient)

 

忍耐(인내) (괴로움이나 어려움을) 참고 견디는 것.

 

耐久性(내구성) 오래 참는 성질.

 

耐乏(내핍) 가난을 견디는 것.

 

* 耐(견딜 내), 久(오랠 구), 性(성질 성), 乏(가난할 핍)

 

②射 쏠 사 (shoot)

 

* 활이나 총을 쏠 때는 몸에 대고 조준하여 쏜다는 데서 만들어진 글자.

 

射擊(사격) ‘쏘아 침’으로, 총 등을 쏘는 것.

 

射倖心(사행심) ‘요행을 쏘는 마음’으로, 요행을 바라는 마음.

 

注射(주사) ‘물을 대어 쏘는 것’으로, 약 액을 주사기에 넣어 생물체 속에 직접 주입하는 일.

 

* 擊(칠 격, 부딪칠 격), 倖(요행 행), 心(마음 심), 注(물댈 주)

 

③謝 사례할 사, 사절할 사, 빌 사 (thank, refuse, beg)

 

謝恩(사은) 받은 은혜에 대하여 사례함.

 

謝罪(사죄) 지은 죄에 대하여 용서를 빎.

 

謝過(사과) 허물에 대하여 용서를 빎.

 

* 恩(은혜 은), 罪(허물 죄), 過(지날 과, 허물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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