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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길의 생생 한자교실] 문간한한(門間閑閒)-門으로 된 글자

좌우 두 개의 문짝이 붙은 모양을 본떠서 문 문(門)

 

문(門) 안으로 햇빛(日)이 들어오는 사이니 사이 간(間)

 

문(門) 안에서 나무(木)를 가꾸니 한가할 한(閑)

 

문(門) 안에서 달(月)을 볼 겨를이 있으니 한가할 한(閒)

 

<참고> ①門 문 문 (gate)

 

大門(대문) 큰 문. 집의 정문.

 

門前成市(문전성시) 어떤 집 문 앞이 방문객이 많아 시장을 이루다시피 함.

 

門前乞食(문전걸식) 이 집 저 집 돌아다니며 빌어먹음.

 

* 前(앞 전), 成(이룰 성), 市(시내 시), 乞(빌 걸), 食(밥 식, 먹을 식)

 

♠ 한 짝으로 된 문 모양을 본떠서 ‘문 호, 집 호(戶)’

 

두 짝으로 된 문을 본떠서 ‘문 문(門)’

 

②間 사이 간 (gap)

 

間食(간식) (끼니) 사이에 먹는 음식. 샛밥.

 

間接(간접) ‘사이로 붙음’으로, 중간에 다리를 놓아 연락되는 관계.

 

* 接(붙을 접

 

③④閑(= 閒) 한가할 한 (leisure)

 

閑暇(한가) 겨를이 생기어 여유가 있음.

 

閑中珍味(한중진미) 한가한 가운데 느끼는 참다운 맛.

 

閑中忙(한중망) 한가한 가운데 바쁨.

 

忙中閑(망중한) 바쁜 가운데 한가로움.

 

* 暇(겨를 가), 中(가운데 중, 맞힐 중), 珍(보배 진), 味(맛 미), 忙(바쁠 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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