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가 김용완씨(64)와 구연배 시인(44)이 제9회 임실문학상과 제2회 진안문학상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
임실문인협회가 시상하는 임실문학상에 선정된 김씨는 1997년 월간 문예사조 신인상을 통해 등단했다. 전북문협, 한국신문학협회, 기린문학회, 경찰문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당신은 붕어빵을 구워보셨나요’ 등이 있다. 시상식은 23일 오후 3시30분 임실읍사무소에서 제22호 ‘임실문학’ 출판기념회와 함께 열린다.
진안문인협회가 시상하는 진안문학상은 고 최인순씨의 유산으로 작년에 제정됐다. 구시인은 1995년 전주일보 신춘문예와 자유문학 신인상을 통해 등단, 2001년 열린시창작상을 수상했다. ‘빗방울은 깨져야 바다가 된다’ ‘물의 간극’ 등 두 권의 시집을 발표했다. 시상식은 17일 오후 5시30분 진안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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