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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포] 멋스런 브로치로 패션을 완성하자

지난해 가을부터 계속된 빈티지와 레이디 룩이 올 겨울에도 여전히 강세다. 빈티지나 레이디 룩에 빠뜨릴 수 없는 것이 바로 브로치. 어머니나 할머니가 고이 간직함직한 브로치를 재킷이나 카디건, 코트에 달아보자. 밋밋한 의상이 고풍스런 브로치 하나로 고전적인 단아한 패션으로 변한다.

 

브로치는 다양하게 매치 시킬 수 있다.

 

클래식한 트위드 소재의 상의나 코트, 벨벳재킷의 칼라나 어깨 라인, 로맨틱한 원피스, 고전적인 블라우스, 라운드 넥의 스웨터나 카디건 등 여성스러운 룩에는 고풍스런 브로치가 잘 어울린다. 단, 모던한 브로치일 경우에는 모던한 의상이 맞는다.

 

길게 늘어뜨린 모직 머플러나 목에 두르는 실크 스카프에 브로치를 매치 하면 한결 고급스럽다. 의상의 여밈새에 달아도 좋다. 때로는 비슷한 모양의 브로치를 2~3개를 함께 배치해 달아도 색다른 분위기를 낼 수 있다.

 

대체적으로 자그마한 체형과 얼굴의 소유자는 조그만 액세서리가 어울리고 체형이나 얼굴이 큰사람은 그 반대로 큰 것을 하는 것이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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