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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향토문화연구회 '광복 60년 전북 60인' 선정

사단법인 전북향토문화연구회(회장 이치백)가 ‘광복 60년 전북 60인’을 선정, 발표했다.

 

3·1운동 당시 48인의 한 명으로 활약했던 독립운동가 임규(1863∼1948)와 정치가 함태영(1873∼1964), 전북인으로서 최초의 장관(체신부)이 된 윤석구(1881∼1950), 일제말 조선어학회 사건으로 옥고를 치른 가람 이병기(1591∼1968), 최근 세상을 떠난 완주 출신 국사학자 송준호(1922∼2003) 등 민족·사회운동가, 정치, 학술·교육, 경제, 언론, 문학, 문화예술, 의료봉사, 체육 등 각 분야에서 해방 조국 60년사를 빛낸 전북인들이다.

 

선정된 인물들은 정치 분야와 민족(사회)운동 분야, 문화예술 분야가 많았으며, 모두 작고한 인물들이다. 이번 선정된 60인은 다음과 같다.

 

△민족·사회운동가=임규 최병심 이광렬 이종희 정화암 △정치분야=김성수 함태영 백관수 김형민 소선규 배은희 윤석구 윤제술 나용균 신현돈 양일동 김윤기 진의종

 

△학술·교육분야=박한영 하경덕 정인승 김상기 고형곤 김상협 김선기 최민순 송준호 이강오 김가전 백남규 박길진 △법조분야=김병로 최대교 이우식 김홍섭 △경제분야=김연수 고판남

 

△언론분야=김상만 박용상 △문학분야=이병기 채만식 김해강 신석정 서정주 △문화예술분야=최규상 김영창 황욱 송성용 박래현 나상목 신쾌동 박초월 김소희 △의료봉사분야=이영춘 명대혁 김성환 최신은 △체육분야=채금석 오수철 김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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